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나 아인슈타인 (문단 편집) ==== R2 ==== 이때 보여준 천재적인 재능을 높이 샀는지 [[슈나이젤 엘 브리타니아]]가 이끄는 기술부에 들어가 정식 연구를 하게 된다. 덕분에 어린 나이에 [[사립 애쉬포드 학원]]을 떠나 직장을 따내고 '''정식 과학자로 취임한다.''' 브리타니아의 최상류층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는 무도회 파티 때 슈나이젤과 함께 나란히 동행할 정도로 사회적 신분과 위치도 상승한 듯. 사립 애쉬포드 학원 학생회와 다른 또래 학생들과 비교해봐도 원래부터 대귀족 출신([[마리안느 비 브리타니아]] 사망 이후론 내리막길이지만)이자 학원 이사장 손녀인 친구 [[미레이 애쉬포드]], 명예 브리타니아인이자 일본인 출신 스자쿠를 빼면 브리타니아 출신 캐릭터들 중에선 오로지 본인의 과학적인 능력으로 가장 크게 입신출세했다. 그와 별개로 유페미아를 잃은 분노와 슬픔, 제로를 향한 증오와 트라우마는 여전해서 제로와 얽히면 이성을 잃거나, 기회만 생기면 냅다 죽이려들 정도로 분노 발작을 일으킨다. R2 2화에서도 TV 생방송으로 부활한 제로를 보곤 바들바들 떨며 강렬한 증오로 일그러진 표정으로 화면을 노려봤다. 무도회 날밤 단둘만의 발코니 위에서 미레이를 향한 목청이 찢어지는 듯한 목소리로 폭언을 퍼붓는다. 단순히 유페미아를 잃은 분노의 표출이 아니고 행정특구 학살 사건으로 '학살 황녀'란 오명을 쓴 채 황위 계승권을 박탈당하고 브리타니아인과 일본인, 세계 가릴 것 없이 억울하게 증오와 조롱의 대상이 된 유페미아를 좋아하고 그녀의 죽음을 안타까워할 수 있는 건 자신뿐이라는 깊은 억울함과 슬픔도 있다. 모두가 입을 모아 유페미아를 '위선자', '학살 황녀'라고 조롱하고 있으니, 그녀의 진실된 따스함과 상냥함을 직접 옆에서 경험하고 치유를 얻은 니나로서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고통스러운 상황인 것. 슈나이젤을 따라 참석한 중화연방의 [[장 리화|친자]]랑 [[오듀세우스 우 브리타니아]]의 결혼식의 연회장에서 제로가 오자 또다시 [[발작]]을 일으키고 "유페미아 님의 원수!"라고 절규하며 그를 냅다 나이프를 꽂아 죽이려고 했지만 스자쿠와 카렌의 저지로 실패한다. 이때 정체가 발각되고 제적당한 카렌을 보지만 학생회 시절의 추억과 정 때문에 마냥 적대하진 못하고 배신감과 슬픔, 울상 가득 찬 표정으로 너도 절반은 브리타니아인의 피가 흐르고 있는데 왜 제로의 부하가 되었냐고 따지는데, "아니야! 나는 일본인이야!"라는 말을 듣는다. 카렌 역시 학생회 시절 니나와 함께 지낸 추억들도 있고 C.C.를 통해 행정특구 학살 사건의 진상을 전해들었기에, 무력으로 제압하기보다 말로써 설득하려는 등 니나의 증오를 이해하고 진심으로 안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유페미아에게 진심으로 충성하고 사랑했던 스자쿠도 그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어 침울해 했다. 결국 연구 끝에 코드 기아스 세계관 사상 유일무이한 전략병기인 [[프레이야(코드 기아스)|프레이야]]를 개발하는 데 성공한다. 이 프레이야를 최초로 실전에 투입하게 된 도쿄 공방전에선 발사를 담당한 스자쿠에게 동족의식 따위는 버리라며 발사를 독촉하였다. 하지만 정작 프레이야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자[* '''총 3500만명이 죽었으며 절대다수가 민간인이다.''' 자신의 친구인 리발과 미레이까지 죽일 뻔했으며 정작 제로는 길버트 덕에 살았고 흑의 기사단은 이상함을 느껴 대부분 도망쳤다.] 책상물림의 한계였는지 후회하며 좌절한다. 그런 니나에게 [[로이드 아스프룬드]]는 상사이자 선배 과학자로서 '''과학을 버리고 마음을 지킬 것인가, 마음을 버리고 과학을 택할 것인가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충고해 준다. 로이드의 뼈 있는 충고를 계기로 이후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 전세계의 추격자들을 피해 애쉬포드 학원에 은거한 채 프레이야의 반응을 중화할 새로운 연구를 시작한다. 이후 브리타니아의 신 황제로 등극한 를루슈의 계획에 따라 애시포드 학원이 점거당했을 때 [[리발 칼데몬드]]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던 중 리발이 애용하는 경로를 예측하고 있던 를르슈가 미리 조치를 취하면서 붙잡히고 최중요인물로서 를르슈 곁으로 가게 된다. 를르슈 곁으로 들어오면서 슈나이젤이 프레이야의 리미터를 해제해 제한시간마저 없애고 도쿄조계때의 범위보다 무려 10배나 되는 프레이야로 펜드라곤을 없앴다는 것에 대해 경악하며 로이드와 세실과 함께 안티 프레이야 연구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때 로이드와 세실에게 모든 진실을 들은 듯 하다. 그리고 이때 엄청나게 허탈했을 것이다. 제로를 일레븐이라 생각하며 광적으로 혐오했고, 유페미아의 원수였던 제로를 죽이려고 이를 갈며 벼르고 있었을 텐데 제로의 정체가 일레븐은 커녕 자신의 친구이자 유페미아의 이복오빠, 브리타니아의 제11황자 출신인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였던 것도 혼란스러운 마당에, [[제로 레퀴엠]]의 상세한 계획까지 다 들었다. 위의 프레이야를 만들어냈다는 죄책감으로 인한 고뇌에 더불어 자신이 여태껏 해왔던 행동들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사실 유페미아 건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분노하고 슬퍼한 인물은 를르슈일 확률이 가장 크다. 유페미아의 따뜻한 성품과 상냥함을 누구보다도 알고 있으며 나나리를 제외하면 가족애가 가장 깊은 황족인데 자신의 실수로 학살 황녀라는 오명을 만들었으며 직접 죽이기까지 했으니 를르슈가 악행을 많이 저지른 인물이라해도 아군한테는 친절하며 정이 많으며 자신의 죄는 인정하는 성격인데 자기때문에 유페미아가 그렇게 됬으니 누구보다 슬퍼할 수 밖에 없다.] 머리로는 모든 진실을 이해했어도, 제로에 대한 분노는 여전했지만 프레이야에 대한 죄책감도 꽤 컸는지 안티 프레이야 시스템을 를르슈에게 제공해줬고 이게 마지막 결전에서 [[다모클레스]]의 프레이야를 억제해 다모클레스의 방벽을 뚫고 들어갈 타이밍을 만들어 를르슈가 이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를르슈와 이별할 때 '''난 제로를 용서하지 않아. 아마도 평생.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나 자신의 답을 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으니까, 단지 그것뿐이야.'''라고 말하며 그간에 있던 갈등을 해소했다. 그리고 작전의 성공을 위해 유페미아에게 기도하다가 결국 성공하자 안도하고 로이드 일행에 합류한다. 마지막에는 추락하는 아발론에서 로이드 일행과 함께 탈출해 를르슈의 사전 계획에 따라 반역자로서 감옥에 갇혔고, 를르슈가 암살당하면서 풀려나게 된다. 이후엔 [[오우기 카나메]]와 [[비렛타 누]]의 결혼식에도 참석했고, 그토록 싫어하던 일본인이자 흑의 기사단 간부인 오우기의 결혼식에 기꺼이 갈 정도면 마음 속에 품은 일본인을 향한 증오의 감정도 사라진 듯. 다른 학생들과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미레이 애쉬포드]]와 완전히 화해한다. 성격도 예전에 비해 상당히 밝아졌다. 그 후에는 로이드, 세실과 함께 지내면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